키로콤 외전 좀 아쉽다(ㅅㅍ)
pTV0Z7Mn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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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21:50
나도 좀 ㅋㅋㅋ 흥미 떨어져서 묵혀놔야겟엉
해외진출 얘기 나오길래 초반에는
싫다는거 억지로 보내고 대-스타 돼서 돌아오는 걸로 끝나겠구만
이렇게 생각했는데...
작중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몇번이나 언급되는데
도전조차 하지 않는다는게 많이 아쉽다
너무 이상적이라고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최현도 고딩때 영준이한테 욕 먹고 무미건조하게 살았다는거 알겠는데
그래서 야구선수로서의 대성보다 영준이가 더 소중하다는거 알겠는데...
살면서 쉽게 오는 기회 아니잖아 아무때나 원한다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도전의 기회가 쉽게 오는 것도 아닌데!!!!!
일말의 고민도 없이 영준이를 택하는게... 그냥 씁쓸하다
나도 참 꼴값이다^.ㅠ 이거 벨소설인데..ㅎㅎㅎ 왜 공수가 서로 없으면 못 산다는데 씁쓸하고 난리냐
인생작이거나 두고 두고 볼 정도로 재밌으면 덕질 하기 위해서 구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