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후 완전 앞구르기 뒷구르기 옆구르기 하면서 봐도 다정공 아니야?? (친나호 어제오늘ㅅㅍ)
어제부터 얼핏 보면 가차없는 것 같지만 잘 봐야함 잘 보면 다정함 아무튼 다정함
않이 완이가 밥을 너무 안 먹으니까 어차피 먹여야 했잖아;
그래서 샌드위치 입가에 대줬는데 완이는 안 먹는다고 무정후 가타부타 때리고;
근데 무정후 한참을 맞고도 하는 말이
“취향이 아니었던 거지?”
ㅘ ktx타고 지나가면서 봐도 다정공;;;;
그리고 이번에는 밥 주는데 수저로 떠서 주니까 완이가 또 입을 안 벌려서;
그대로 수저로 밀어넣으면 다치니까 바로 수저 내던지고 손으로 잡아서 먹여주잖아;;
맨 손으로 뜨거운 밥 쥔 무정후 손바닥도 발개졌는데 바로 완이 끌고 욕실 가서 닦아주기까지;;
여윽시 다정공이시다;;;;
완이가 엉엉 우니까 비록 “목구멍에 깔때기 처넣기 전에 조용히 먹어.” 하고 말은 하지만
결국 무릎에 앉혀놓고 미음 한 수저씩 먹여주잖아;;
아무튼 다정함 그냥 다정함
오늘화에서는 임신하고 9주 지난 완이한테 먹고 싶은 음식 뭐 있는지 물어보는데
완이가 말하기도 전에 먼저 물어보는 다정함 ㅇㅈㄸㄹ ㅇㅈㄸ
비록 새벽에 곤히 자는 사람 깨워서 물어봤지만 어쨌든 다정함 아무튼 다정함;;;;
그리고 완이가 끝까지 먹고싶은 음식 없다니까 알아서 천혜향 사오는데 존나 완이도 모르는 완이 취향저격ㅋㅋ
완이 밤에 깨서 몰래 먹을려는데 눈 번쩍 뜨고 일어나서 뺏어다가 하나씩 까먹여주잖아;
상모 돌리면서 봐도 다정공;;;;
그리고 “애새끼들은 딱 질색이야.” 하면서도 완이랑 자기 애기가 싫어한다고 담배도 끊었대;
오로지 완이 **에 **해야하는데 뱃속에 아기가 싫어한다고 끊다니;;;;
다정공 ㅇㅈ? ㅇ ㅇㅈ~
ㅈㅇㄹ 신세계 패러디인 요원히 닫힌 문.. 은 마지막에 후회 한스푼 하나? 그래도 전반적으로 그 분위기가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