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크라운 감상
kT64phEN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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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02:39
올해 나온것 중 다섯손가락 안에 들만한 재미임.
이토에서 작가분이 직접 홍보해서 보게된 글인데 괜찮습니다.
으얍 풍혈
이토에서 작가분이 직접 홍보해서 보게된 글인데 괜찮습니다.
간단한 내용소개를 하면
환생트럭+독일문화권+이능+현대지식활용+반전의@
인데 @는 최신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직접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용이나 전개는 10여년전에 보던 옛날 퓨전판타지 느낌이라 그런거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요즘 소설 답지 않게 막장 전개가 아니어서 (인연은 막장일수도 있네요 그런데 나중에 가면 어떨지...) 유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세한 설명이 긴 부분이 있어서 조급하신 분들에게는 지루하실 수도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현재까지 진행으로 보아 앞으로 파워밸런스 조절이 많이 불안해 보인다는 점과
(등장할 라이벌 구도의 캐릭 파워는 주인공 진형과 비슷해야할테니)
작가가 구상하는 스토리가 너무 방대한데 거기에 상세하게 설명하는 경향도 있으셔서 분량이 터지거나 작가님이 지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설명이 긴점도 문제인데. 긴박한 상황에서 캐릭터 설명 읽다가 독자의 긴장이 풀려버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작가님 혹시 읽으신다면 카란 항목 어떻게 해보세요... 모바일로 보면 끝이 없어요.
이러한 작가의 설정폭발의 경우는 다차원 파견 회사에서 설명하고 싶은거는 맨 뒤에 정리하는 방식이 있는데 이런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재능 설명할때 굳이 소켓에 내용이 없는데 빈 소켓을 4~5개 모든 캐릭터마다 들어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나중에 캐릭터 성장할때는 비교하기 좋겠지만 지금은 왜 있지? 이런 생각밖에 안 듭니다(거기에 그거 지능이 결정한다면 상한선 있는 놈들은 굳이 소켓 빈거 강조 안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뭔가 사소한 개인적인 리뷰였지만 좋은 내용이고 앞으로 계속 읽고 싶기에 조금 매섭게(?) 평가해봤습니다.
제가 말한 후기가 진짜인지는 직접 읽어서 판단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으얍 풍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