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의 지배자 - 무장 (스포O)
EBEuayic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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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02:02
사실은 그렇게 물에 떠내려가서 동굴에 들어가서 기연을 얻고서 (공청석유등) 영웅이 된다는 전개일지도?
전작 - 도폐 풍운록, 강호유정, 갓 오브 블랙필드
설명 감사합니다... 카카오는 별 다른 말이 없어서 답답했는데.......
전작 - 도폐 풍운록, 강호유정, 갓 오브 블랙필드
앞에 두 작품은 저도 이번에 처음 보네요. 그리고 블랙필드는 호불호가 심했던 작품이죠. 저야 뭐 초반 보고 즐겨보는 소재가 아니기에 접었지만 이번에 그라운드의 지배자를 읽으면서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그라운드의 지배자. 소개글은 평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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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골.
단 하나의 공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그라운드.
실점 1.79의 골키퍼 정지우.
그의 말이, 그의 생각이, 그라운드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Go, Go, my Red! Go, Go, my Red!
당신의 심장을 울릴 응원이 펼쳐진다.
단 하나의 공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그라운드.
실점 1.79의 골키퍼 정지우.
그의 말이, 그의 생각이, 그라운드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쿵. 쿵. 쿵. 쿵. 쿵. 쿵. 쿵. 쿵.
Go, Go, my Red! Go, Go, my Red!
당신의 심장을 울릴 응원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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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글에서 당신의 심장을 울릴 응원...정말 울리네요. 작가가 은근히 사람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줄 아는군요.
자주 나오면 짜증 날 수도 있는 스포츠 물의 응원가가 책에선 적절한 때 등장해서 흥분하게 만듭니다.
모든 응원가가 그런 건 아닌데, 자세한 설명을 하면 감동이 반감되니 이 부분은 직접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별 느낌 없다면 그냥 접는 게 좋을 거라 생각되네요. 짜증 나는 축혐이 너무 자주 나와서 스트레스만 상승할지도 모릅니다.
스트라잌보다 더한 먼치킨이지만 전 이게 더 좋더라고요. 한 번쯤 무료 분이라도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스포라고 적어두고 내용이 빈약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응원에 대한 내용 때문에 나중에 욕하실지도 모릅니다. (작은 힌트라도 알고 있다면 나중에 찾아올 감동도 심하게 반감되더군요) 미리 죄송하다고 사죄드려야겠네요. 죄송합니다. (__)
초반 ★★★ 3권부터 ★★★★
나중엔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한순간이라도 눈물짓게 하거나 심장이 쫄깃해지는 걸 좋아하는 저에겐 좋은 작품이네요.
문피아에선 요리의 신과 신의 노래가 살짝 반응이 올락 말락 하게 만드는군요. 이런 것도 좋습니다. 두 작품도 추천!!!
설명 감사합니다... 카카오는 별 다른 말이 없어서 답답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