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페 로판 중에 SF가 가미된 건 없어?(레드 앤 매드 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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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04:36
나는 연기설
레드 앤 매드는...
명작이라서 해서 3번 시도했는데
여주도 남주도 진입장벽이다...
시도는 계속 해보고 있는데
다음편이 정말 너무도 안 궁금해ㅠㅠㅠ
카카페 초반의 일러스트도 몰입을 방해하고...
아무튼 그래서 레드 앤 매드 말고,
카카페에 sf가 가미된 느낌의 로판은 없니?
다 중세 로판만 봐서 이제는 살짝 지겹더라구ㅠㅠ
무슨 말 하는지 이해는 가는데 글쓴분의 주장은 비약에 가깝고, 너무 극단적이네요. 우리나라 주류 장르 소설중에 일본 라노베 스타일 벤치마킹+베끼는 수준이라고 말할수 있는건 극히 일부입니다. 사립 샤프란 , 오라전대 , 비뢰도 이정도가 다이고. 그나마도 다 오래된 작품에다가 작가들은 한국형 라노벨 쪽으로 다 빠져나갔어요. 현재 남아있는, 라노벨에 가까운 장르소설이라고 한다면 토이카, 취룡 이런 작가들 작품들인데. 이것들도 그냥 왜색이 짙은거지 일본 라노벨을 베끼고 벤치마킹 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워요. 한국산 라노벨 말고 ' 일본 라노벨을 베끼다시피한 한국 장르 소설'의 예를 좀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 바닥에선 10년 넘게 굴렀다고 자부하는데 아직까지 님이 말하는것에 부합하는 작품들은 본 일이 없거든요.